양현석 YG 엔터 대출 200억 들여 자사주 매입

양현석 와이쥐 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는 와이쥐의 실제 대주주입니다. 24년 1월 23일 자사주를 200억 어치 구입을 하면서 그 배경과 투자 이유에 대해 분석해 보았습니다.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가 1월 18일부터 사흘에 거쳐 자사주 46만 1940주를 매입하였습니다. 매입 평균가는 4만 3305원으로 지분을 매입했는데 200억 원이 투입하였습니다. 주식 담보대출을 하여 200억 어치를 구입한 것입니다.

YG 엔터테인먼트 대표이자 창업주인 양현석이 주식을 매입하자, 10% 상승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로써 양현석은 와이쥐 엔터테인먼트 지분율이 16.8%에서 19.3%로 20% 가까이 지분율이 늘어났습니다.

자사주 매입하게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와이지 엔터테인먼트의 가장 큰 이슈는 걸그룹 블랙핑크의 재계약 문제가 대두되었습니다. 블랙핑크는 와이지 대표 아이돌 그룹으로 글로벌 활동할 당시 지난해 10만 원을 호가할 정도로 잘 나갔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블랙핑크가 재계약 기간이 다가왔고 2024년 부터는 와이쥐와 재계약을 하지 않고 독립 선언을 한 것이죠. 하지만 각자 활동하다가 단체 그룹 활동이 필요할 때는 와이지의 힘을 빌리기로 했습니다.

현재 와이지 엔터테인먼트 주가는 2024년 1월 23일 기준으로 4만 원 중반으로 반토막 났습니다. 이에 놀랐는지 증권사에서는 와이지 엔터테인먼트 목표 주가를 하향하여 내려 잡았습니다.

반토막 난 저점에 저평가라며 200억 어치를 구입하였습니다. 자사주 매입으로 올해 사업이 성장하고 더 확장할 것임을 200억 어치 자사주 매입으로 보여준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앞서 박진영 JYP 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로 17~18일 자사주를 50억 원 어치를 매입하였습니다. 주당 10만 원이었던 주가가 8만 원 수준으로 떨어지자 직접 주식을 매입하여 15.22%에서 15.37%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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