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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추워도 투표하라" 체감 온도 -35도 아이오와에서 뜨거운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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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도 혹한 속에서 트럼프의 첫 경선이 아이오와에서 벌어졌습니다. 추위도 트럼프를 막을 수 없었습니다. 50% 가볍게 넘는 지지율로 첫 경선 승리를 앞두고 있습니다. 

 

트럼프 아이오와 첫 경선 승리를 앞두고 있다

 

트럼프 아이오와 첫 경선, -35도 혹한 속 열기

 

 

미국 아이오와주 디모인에 있는 주립 의사당에 눈이 펑펑 내렸습니다. 미국 시간으로 15일에 미국 공화당 차기 대선 후보 뽑는 경선이 아이오와주 디모인에 열렸습니다.

 

그런데 웬걸. 1972년 이래 52년 만의 혹독한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공화당 당직자들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 정도의 강추위로 인해 북극을 연상케 했습니다. 실제로 수은주에 영하 25도까지 내려간 것을 보았지만, 이에 아랑곳없이 취재 열기는 뜨거웠습니다. 터미널은 북적였으며 거리는 빙판을 헛도는 차들로 가득했습니다.

 

이런 추위와 재난에 가까운 혹한에도 첫 경선을 한다고? 실화냐?

 

혹한 속 첫 경선

 

 

도널드 트럼프의 압도적인 독주 체제 속에서 2위 싸움이 관권입니다. NBC 여론 조사에 따르면 압도적인 건 트럼프 전 대통령으로 48%를 차지했습니다. 2위는 헤일리 전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지사가 20%이고 3위는 디샌티스 주지사가 16%로 그 뒤를 달리고 있습니다.

 

혹한도 트럼프를 이길 수 없다?

 

 

혹한도 트럼프를 이길 수 없다

 

 

첫 경선에 혹한이 다가오자 트럼프는 유세를 게을리 하지 않았습니다. 트럼프 답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과감하게 발언하였습니다.

"아무리 추워도 나와서 투표하라"

트럼프는 추위에도 두려줘하지 않고 지지연설로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으며 2위의 지지를 받고 있는 헤일리 전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지사를 두고 대통령 되기에는 너무 나약하다고 꼬집었습니다.  

 

트럼프 지지자 모임 '트럼프 코커스'

 

트럼프 지지자들은 '트럼프 코커스'로 불리며 강한 조직력과 충성도 높은 지지자들이 모여 있습니다.

그들은 전쟁을 불식시키고 중국을 향해 강한 리더십을 보이는 인물은 트럼프 밖에 없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

 

2024년 1월 16일 현재 , 도널드 트럼프는 NBC 여론 조사를 뛰어넘는 압도적인 51% 지지율로 첫 경선을 승리를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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