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콘서트 감동 호박고구마 정체 배우 나문희

임영웅 콘서트에서 호박고구마의 감동 사연이 올라왔습니다. 호박고구마의 정체는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밈으로도 유명한 배우 나문희입니다. 평소 임영웅 팬임을 자처한 나문희의 사연을 들어보았습니다. 

 

임영웅 콘서트 감동 무대 썸네일

임영웅 콘서트 눈물바다 호박고무마 정체

 

 

2024년 1월 2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임영웅 전국 콘서트 ‘아임 히어로’가 열렸습니다. 나문희는 지난달 세상을 떠난 남편 사연을 적어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일명 호박 고구마가 보낸 사연입니다.

 

일산에 사는 82세로 아직 일을 하고 있는 호박고구마입니다. 오랫동안 지방에 일이 있어 내려갔다가 남편이 보고 싶어 전화를 걸었더니 (남편이) 넘어져 이마를 다쳤다고 하였습니다.
남편이 병원에 입원을 했고 결국 건강을 회복하지 못하다가 먼저 하늘로 떠났다며 그리움을 나타냈습니다.
그런 호박고구마는 임영웅 노래를 들으며 위로를 받고 있습니다.

 

 

고 밝혔습니다. 콘서트장 전광판에 호박고구마를 비췄습니다. 그러자 배우 나문희가 나타났습니다. 이에 임영웅은 화답하였습니다.

 

“제 노래로 위로를 받고 계시다니 너무 뿌듯하고 감사하다.”

 

고 전했습니다. 나문희 일명 호박고구마의 사연에 관객들은 감동의 물결에 휩싸였다는 후문입니다. 영화 ‘소풍’을 연출한 김용균 감독과 배우 나문희, 김영옥은 평소 임영웅 팬으로 직접 티켓을 구입하여 방문하였다는 후문입니다.  

 

호박고구마 밈이란 무엇인가

 

 

호박고구마란 무엇인가.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나문희가 박해미와 티격태격하다가 내뱉은 대사로 인터넷 공간에서 밈으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밈은 meme로 인터넷 유행 콘텐츠를 말합니다.

 

이순재와 나문희 박해미, 정준하가 가족을 이뤄 식사를 하는데 어머님인 나문희가 찌개를 하는 장면에서 나온 밈입니다. 며느리 역할인 박해미가 찌개가 짜다고 하고 정준하가 감자를 넣었냐고 물어보자 나문희가 ‘고구마 호박’이라고 말해줍니다. 어르신들 나이 들면 정확한 명칭이 생각나지 않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런 상황입니다. 그런데 눈치도 없고 일하느라 바쁜 며느리 박해미는 뮤지컬 감독하는 직업병인지 어머님이 오탈자를 바로 정정해 줍니다.

 

“고구가 호박이 아니라 호박 고구마예요, 어머님.”

 

나문희는 울컥한 감정을 삼키고 있는데, 또 우연히 고구마 호박이라고 말하자, 박해미는 다시 한번 정정해 준다. 노래하듯 악센트를 주며

 

"호박 고. 구. 마. 요? "

 

라고 하자

나문희는 숟가락까지 던지며 외친다.

 

"호박고구마아아아아아, 호박 고구마 아아아 아, 호박 고구마 아아아 아."

이순재는 놀라며 한마디 거든다.

 

"이 할망구가 왜 이래, 밥상에서 미쳤어?"

 

나문희는 가족들 식사나 준비하며 점점 늙어가는 자신이 서러웠습니다.

 

나문희 호박고구마 밈

임영웅 수록곡이 담긴 영화 '소풍' 개봉

 

임영웅이 부른 노래 수록곡과 나문희가 지방 남해에서 촬영한 영화 ‘모래 알갱이’는 2024년 2월 7일 개봉할 예정입니다. 

 

임영웅 모래 알갱이 유튜브 음악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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